たつき諒의 1999년 만화 『私が見た未来』(내가 본 미래)는 “2011년 3월 대지진”을 예언한 것으로 회자되어 유명해졌고, 2021년 ‘완전판’을 통해 “진짜 대재해는 2025년 7월에 올 것”이라며 경고를 새로 추가했어요
그 내용은 2021년 7월 5일 새벽 4시 18분의 꿈으로, “일본과 필리핀 사이 해저가 폭발해 동쪽 태평양 연안에 일본 열도의 약 1/3~1/4를 삼킬 만한 초대형 쓰나미가 몰려올 것”이라는 매우 파괴적 비전입니다 .
이 예언은 홍콩, 대만, 한국 등지에서 확산되어 2025년 7월 여행 예약이 줄고, 항공편이 감편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
다만 일본 기상청 및 지진 전문가들은 **“특정 날짜와 장소, 지진 예측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경고를 '사기'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지진 발생 시 한국 증시 영향
A. 단기 충격: 외환·증시 동반 휘청
원/엔 환율 급등: 대지진 여파로 엔화 가치 폭락 예상 → 한국 수출 대금 결제 시 환차손 증가 → 원화는 상대적으로 약세.
코스피·코스닥 급락: 일본과 경제/금융 연계도가 높은 만큼, 외국인 투자자의 리스크 오프 심리가 확대되며 지수 하락 압력 상승.
금리·채권가는안정보호 선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산 → 한국 국채 금리 하락, 외국인 자금 이동 가능.
B. 중장기 영향: 수출과 투자 타격
일본 내 경기 둔화 → 한국기업 일본 수출 감소 및 글로벌 부품 공급망 차질 → 전자·화학·자동차 중소기업 수출 부진.
원자재·전력 가격 상승: 일본 전력 문제로 한국산 전력·자재 수요 증가 → 가격 변동성 확대 및 인플레 압력 상승.
테마별 수혜주 & 피해주
테마수혜주 (환율방어주) 피해주 (수출 타격)
환율 상승 수혜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원/엔 환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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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수혜
AIG손해보험, 삼성생명 (보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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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방어 업종
KT&G, GS리테일 (커피·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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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제조 관련 피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일본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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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화학 피해
LG화학, 롯데케미칼 (공급망 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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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 붕괴 시 한국 산업의 반사이익은?
일본에 초대형 지진이 실제로 발생해 산업 기반이 무너진다면, 글로벌 공급망에서 일본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와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기술력, 생산 인프라, 글로벌 신뢰도 측면에서 대체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받기 때문에, 일부 산업은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1) 반도체·소재·정밀부품 수혜
일본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소재(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등), 정밀장비, 디스플레이 소재 강국입니다.
대지진으로 공장이 멈추면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은 한국 공급업체로 발주 전환 가능성 ↑
수혜 업종수혜 원인대표 기업
반도체 소재
일본 수출 중단 → 국산화 대체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반도체 장비
일본 부품 공급 차단 → 국내 장비 사용 확대
원익IPS, 유진테크
디스플레이
샤프·JDI 생산 차질 → 한국 패널 점유율 증가
LG디스플레이
정밀 화학
일본 기능성 화학소재 대체
코스모신소재, 한솔케미칼
2) 자동차 산업: 일본차 부품 차질 → 한국차 수출 증가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공장 피해로 일본차 생산이 중단되면, 세계 자동차 시장의 공급 공백이 생깁니다.
이때 현대차·기아차 등 한국 브랜드가 미국·유럽·동남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수혜 가능 기업관련 근거
현대차·기아
일본차 공백 대체, 글로벌 생산 기지 다변화
현대모비스
부품 수요 증가
만도
전기차 부품 등 OEM 수요 상승 가능
📌 실제 사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미국 내 일본차 공급이 끊기면서 현대·기아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3) 이차전지 소재 및 장비
일본 기업들이 장악하던 전고체 배터리, 음극재, 분리막 생산이 타격을 입을 경우 → 한국 업체 수혜
특히 **글로벌 전기차 OEM(테슬라, 폭스바겐 등)**은 한국 배터리 기업 의존도 확대 가능
수혜 기업이유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공급 확대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대체 공급처로 부각
씨아이에스, 피앤이솔루션
배터리 장비 수출 증가
4) 관광·항공·물류 분야도 기회
일본의 항만·항공 인프라 마비 → 한국 인천공항·부산항 등으로 우회 물류 증가
일본 관광 대체지로 제주·부산·동남아 수요 쏠림
수혜 업종대표 기업
항만 운영
현대글로비스, KCTC
항공 우회 수요
대한항공, 제주항공
면세·여행
호텔신라, 하나투어
하지만 이런 수혜는 “업종 제한적, 기간 한정적”
기초소재·화학·정유 등 일본산 의존도가 높은 한국 중소기업들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소비시장 붕괴는 한국의 대일 수출 감소로 직결됩니다.
일본은 한국의 3~4위 교역 대상국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리스크가 더 큽니다.
어떻게 대응할까?
현실을 직시하라 일본 당국과 학계는 “7월 지진 예측은 과학적 근거 없다”는 입장 지속 .
심리적 불안은 시장에 실재하는 리스크 실제로 2025년 7월까지 일본 여행 예약은 뚝 끊기고 항공편 감편도 이뤄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