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ile Story Teller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니클로 퍼프테크(Pufftech) 넌 뭐지? 기능성소재 전문가인 나의 관점에서는 그냥 평범한 볼패딩인데, 티스토리에서 올려놓은 글들을 보면 가관입니다.. 혁신적인 기술력에다가 어쩌고 저쩌고, 유니클로의 기술브랜딩 전략이 아주 히트텍처럼 제대로 먹혀 들어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퍼프테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공감 꾸욱!!!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유니클로와 도레이의 협업, 퍼프테크 등장유니클로와 Toray(또라이?)의 협업으로 이번에 PUFFTECH(퍼프테크)라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퍼프테크는 유니클로의 히트텍, 울트라 라이트 다운과 함께 가을–겨울 시즌의 주요 매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유니클로와 도레이의 소개에 의하면, 이 제품은 천연 다운을 대체하는 고성능 합성 충전재로, .. 더보기 타슬란(Taslan): 포괄적인 가이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타슬란이라고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그런데, 정작 타슬란의 뜻이나 의미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기에, 여기에서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타슬란(Taslan): 타슬란 직물의 모든 것기능성 직물을 논할 때, 타슬란(Taslan)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타슬란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왜 섬유 산업에서 이렇게 많이 언급되는 걸까요? 타슬란의 역사, 제조 공정, 응용 및 독특한 특징을 깊이 탐구하여 그 중요성을 알아봅시다.1. “타슬란”이라는 명칭의 기원타슬란은 1954년 10월 19일 듀폰(DuPont)이 등록한 상표로, 특정한 유형의 **공기 텍스처링 실(Air Textured Yarn, ATY)**을 지칭합니다. 이 상표는 2005년 7월 23일 만료되었으며, 현재는 전 .. 더보기 유니클로 히트텍: 피부 자극의 원인과 대처법 유니클로 히트텍: 피부 자극의 원인과 대처법 히트텍을 입고 피부 가려움, 두드러기, 습진을 겪은 적 있으신가요?유니클로 히트텍은 겨울철 필수템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피부 건조, 가려움, 심지어 두드러기와 습진 같은 피부 트러블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일본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리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며 히트텍을 안전하게 입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히트텍이 피부에 영향을 주는 이유1.1. 피부 건조히트텍의 흡습 발열 기술은 몸에서 방출되는 수분을 흡수하여 열 에너지로 변환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피부의 수분까지 흡수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난방이 강한 실내에서 히트텍을 장시간 착용하면 피부 표면이 건조해지고 가려움이 심해질 가능.. 더보기 울의 모든 것: 램스울부터 캐시미어까지, 울과 헤어 완벽 정리! 겨울을 따뜻하게! 울과 헤어의 궁극 가이드 여러분은 추운 겨울, 따뜻함을 책임지는 울(Wool)과 헤어(Hair)! 하지만 램스울과 캐시미어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울 100%와 모 100%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 글에서는 울과 헤어의 모든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1. 울과 헤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울(Wool)은 양의 털을 의미하며, 헤어(Hair)는 염소, 토끼, 알파카 등 다른 동물의 털을 뜻합니다. 주요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핵심 포인트:울은 탄성과 보온성이 뛰어나 일상에서 널리 사용됩니다.헤어는 부드럽고 가벼워 고급 소재로 선호됩니다.2. 울의 종류와 특징양털(Wool)은 양의 품종과 털의 채취 시기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특성을 가집니다.2.1 램스울(Lamb’s.. 더보기 흡수속건 소재에 대한 오해: 왜 더운 걸까? 흡수속건 소재에 대한 오해: 왜 더운 걸까?기능성 의류 중에서도 특히 흡수속건(Wicking) 기능은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 브랜드나 아웃도어 브랜드의 고가 흡수속건 티셔츠를 구매하지만, 정작 기대했던 것만큼 시원하지 않다고 느낀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왜 흡수속건 티셔츠가 더위를 해소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흡수속건과 시원함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흡수속건 ≠ 시원함(1) 흡수속건의 정의흡수속건이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확산 및 증발시켜 옷의 내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 기능입니다.즉, 흡수속건은 땀의 처리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기능이지, 체온을 낮추거나 시원함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2) 시원.. 더보기 원착사로 구현하는 멜란지 효과와 Two Tone Effect 원착사로 구현하는 멜란지 효과와 Two Tone Effect 오늘은 섬유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착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원착사는 섬유 업계에서 "Dope Dyed Yarn"이라고도 불리며, 칩(Chip) 단계에서 염색한 후 방사한 원사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사염(Yarn Dyeing)과 달리, 원착사는 염색 후에도 본래의 색상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원착사는 다양한 멜란지 효과와 투톤(Two Tone) 이펙트를 구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원착사를 활용한 멜란지 효과원착사를 이용하면 섬유에 자연스러운 색감과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국내 효성의 Cotna 80D DTY 원착사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원사는 80D/72Filament로 구성되어 .. 더보기 SPARK, BRIGHT, SEMI DULL, FULL DULL: 화섬의 광택 이야기 SPARK, BRIGHT, SEMI DULL, FULL DULL: 화섬의 광택 이야기 화학섬유의 역사는 천연섬유를 대체할 고분자 화합물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시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일론이 개발된 이후, 1941년 영국의 Carico사 J.R. Whinfield와 J.T. Dickon이 폴리에스터 합성에 성공하며 섬유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이 최초의 폴리에스터는 'Terylene'으로 명명되었으며, Dupont에 의해 1953년에 공업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실크와 화섬의 관계화섬의 첫 번째 목표는 실크와 같은 고급스러운 섬유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초기 기술로는 화섬의 플라스틱 같은 외관과 느낌을 완전히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실크에 대한 연구는 지속되었고, Dupont와 일본의 T.. 더보기 Denier (데니어)의 개념과 섬유 이야기 Denier (데니어)의 개념과 섬유 이야기 합성섬유의 이야기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주제가 바로 원사의 굵기, 즉 Denier(데니어)에 관한 것입니다. Denier는 장섬유(Filament)의 굵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단위로, 실과 섬유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오늘은 Denier의 정의부터 그 배경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Denier란 무엇인가?Denier는 섬유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구체적으로, 1 Denier는 9,000미터 길이의 실이 1그램일 때의 굵기를 의미합니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최근에는 실 1그램이 10,000미터일 때를 기준으로 하는 Decitex라는 단위도 사용되고 있습니다.Denier 수가 높을수록 실은 더 굵어지고, 낮을수록 실은 더 가.. 더보기 이전 1 2 다음